[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인천소방본부 본부장 엄준욱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인정하고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2024년 3월 18일(월) 15시 송도컨벤시아(연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ㆍ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모범 의용소방대원 유공자 포상 등 의용소방대원의 희생ㆍ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하였으며,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17사단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소방본부 123개 의용소방대에서는 3,241명의 대원이 활동 중으로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의용소방대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