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작가와의 만남, 강연, 공연 등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2023 한빛인문독서아카데미 행사를 운영한다.

‘박산호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베테랑 번역가의 영어공부법과 프리랜서 생존기라는 주제로 ▲ 영어의 4요소 부문별 공부법 ▲ 프리랜서 번역가가 작가이자 강사로 살아가는 비결 ▲ 책을 제대로 읽고 활용하는 방법을 들려 드리고자 한다. ‘엄혜숙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그림책 작가가 알려주는 그림책의 세계라는 주제로 ▲ ‘화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그림책의 특성과 매력 ▲ 그림책의 물성을 보여주는 그림책 등 작가만의 시선으로 20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어가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강미영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사진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이미지와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진으로 직접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 병리학, 동양사상을 통해 살아있음의 기적을 배우는 죽음학 강연 ▲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동화 속 세상을 마술, 버블, 저글링 으로 나타낸 융복합 스토리텔링 공연 ‘마니마니 아저씨의 상상마법 동화나라’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신청은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https://www.gimhae.go.kr/yes/)을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신청일자 및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gimhae.go.kr/) 확인 또는 진영한빛도서관으로 전화 문의(330-4834)하면 된다.

김기혜 진영한빛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여러 분야의 인문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느끼고 아울러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